11월 4일 수원 소화초등학교에서 「2023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 어울마당」이 열렸습니다.
"어울마당" 행사는 청소년 봉사단 단원들을 위한 자리로,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청소년과 지도자들의 수고와 노력을 격려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포상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을 함께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축제입니다.
2023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과 지도자 약 200명이 한곳에 모여 오전에는 청소년 상담센터 힐링체험부스, K-POP 댄스 배우기, 캐리커처,
슈링클스 만들기, 뉴스포츠활동 등
다양한 체험부스활동과 먹거리부스로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 11시부터 각 지역에서 행사장소인 소화초등학교에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접수처에 모여 각자 이름이 적힌 경품응모권을 응모함 안에 넣는 청소년들의 얼굴에는 기대와 설레는 미소가 피어났습니다.
야외운동장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들이 동아리 청소년들을 반기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운동장 위의 작은 오락실 게임존과 각자의 개성이 느껴지는 그림을 받을 수 있는 캐리커처 부스,
미니게임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었던 회전돌림판 게임부스는 시작부터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체험부스하면 빠질 수 없는 만들기 부스도 있었는데요. 바로 ‘DIY 나만의 화병’ 만들기와 ‘슈링클스 만들기 체험’입니다.
두 체험 모두 직접 꾸미고 채색하여 세상에 다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으로 만들어져 많은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체험이 되었습니다.
대건청소년회에서 수탁운영하고있는 경기도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받는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힐링이 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주셨습니다.
이번 어울마당에서 처음 소개된 체험 부스가 있었는데요. 바로 ‘K-pop 댄스 배우기’였습니다.
처음은 다들 쑥쓰러움에 주춤거렸지만 동아리 선생님과 함께 용기 내어서 배우기 시작하자 다들 신나게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전문댄서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실력이였습니다.
야외에서 활발히 진행된 또 다른 인기부스! 바로 ‘뉴스포츠 체험’이었습니다. 빙상종목의 스포츠를 조금 더 간단하게 필드 위에서 즐기는 하키와 원반 던져 골인 시키는 게임,
배드민턴 같은 탁구게임 등 평소에 해볼 수 없는 다양한 스포츠들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각 동아리 친구들이 서로 어울리며 나누고 이야기하고 즐기는 모습이 행복해보였습니다.
먹거리부스에서는 참가자와 봉사자 모두 환경보호를 위해 다회용기 컵과 식판 또는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실천을 하였습니다.
환경관련 캠페인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많아서인지 다들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주었습니다.
밥을 먹어도 즐기다 보면 다시 배가 고파지기 마련이죠.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들어주는 따끈따끈한 붕어빵부스는 마지막까지 최고의 인기였습니다.
본 글은 2023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 어울마당 본행사 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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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마당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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